주요 간선도로 6개 지구, 하루 3회 살수
살수차 투입은 도로 노면 복사열과 체감온도를 낮춰 시민들의 온열 피해를 막으려는 조치다.
구미시는 시내 주요 도심 간선도로 6개 지구에 살수차를 배치해 하루 3회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폭염 대응은 살수 작업에 그치지 않는다.
시는 현재 실내 무더위쉼터 270곳 운영, 도심 내 그늘막 185곳 설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양심양산' 무료 대여 등 폭염 종합대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폭염 속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살수차 확대 운영을 포함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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