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28일부터 가구원이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장애인, 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서비스 제공 희망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담당 공무원이 서비스 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뒤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선불카드에 소비쿠폰을 충전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스스로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은 신청 자체가 어려워 지원에서 소외될 우려가 있다"면서 "시민 모두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1일 민생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한 이후 23일 현재까지 충주 시민의 41%인 8만4500명이 수령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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