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는 '2025년 산업단지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샤워시설,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을 갖춘 휴게시설 신설하고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지역 산업단지 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20인 미만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다. 광주시는 사업체당 공사비의 80%(최대 850만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광주시 또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광주 우수소방 5명 선정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25일 본부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우수 소방인'으로 선정된 광산소방서 김정필 소방령, 남부소방서 김서형 소방경, 동부소방서 김우철 소방위, 서부소방서 이승현 소방장, 소방학교 김남우 소방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산소방서 김정필 소방령은 지난 5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지휘로 인명 구조와 화재 확산 저지에 기여했으며 남부소방서 김서형 소방경은 전국 소방체전 기획·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소방학교 김남우 소방교는 VR기반 교육훈련 운영으로 전국 1위 평가를 이끌었으며 동부소방서 김우철 소방위는 청렴 정책과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서부소방서 이승현 소방장은 119안전센터 환경개선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근무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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