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 중앙도서관, 8월21일 강연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은 오는 8월21일 오후 6시30분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의 저자 김범준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일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과학의 원리를 일상 속에서 발견하며, 보이지 않는 물리학의 세계를 흥미롭게 풀어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시민들이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키우며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김범준 작가는 서울대 대학원에서 초전도 배열 이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스웨덴 우메오대학교와 아주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성균관대 물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6년에는 통계물리학 발전에 기여한 40세 이하의 젊은 통계물리학자에게 수여되는 한국물리학회 '용봉상'을 수상했고, '과학을 보다', '김범준의 이것저것 물리학', '범준에 물리다' 등 대중 과학서를 다수 집필했다.
이번 행사는 중학생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작가의 저서를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선착순 80명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립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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