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의회, 산청 딸기농장 수해 복구 구슬땀

기사등록 2025/07/25 11:05:11
수해복구 지원하는 영동군의회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영동군의회가 경남 산청 수해 현장으로 달려가 일손을 보탰다.

영동군의원들과 군의회 사무과 직원 등 20여명은 25일 산청의 한 딸기농장에서 흙탕물로 뒤덮인 주변을 정리하고 비닐하우스 내 흘러든 토사를 제거했다.

군의원 8명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1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일상 회복과 재건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신현광 의장은 "수해를 입은 주민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활동을 펼쳤다"면서 "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넘어 전국 곳곳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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