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남대학교 이승철 총장은 24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를 방문, 김경률 학교장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 첨단군사과학기술(인공지능, 무인체계 등) 연구 및 기술교류 등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한남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위해 협력하고 인력양성을 위한 인·물적 시설을 지원한다. 아울러 공공교육 콘텐츠 개발과 성과도 교류한다.

양대학은 지난 2002년 협약 체결후 23년간 공동연구 등 교류 활동을 이어왔고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서를 개정했다.

이 총장은 "양 대학은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오랜시간 신뢰를 쌓아왔다"며 "첨단군사과학기술 발전 및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을 위해 서로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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