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11월26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사등록 2025/07/24 09:56:14
[진천=뉴시스] 진천군 주민등록 사실조사 안내문.

[진천=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11월26일까지 2025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다음 달 31일까지 정부24를 통한 비대면 디지털 조사 방식으로 우선 진행한다.

9월1일부터 10월23일까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주민과 중점 조사 대상에 대한 방문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 ▲복지부 사망의심자 HUB 시스템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 미인정 결석과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에 대한 실태조사도 진행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할 경우 부과 금액의 최대 80%까지 경감받을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행정사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여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라며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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