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공공데이터 경진대회' 12팀 시상…최우수 '이것'

기사등록 2025/07/23 17:54:07

따기비팀, 음성 기반 맞춤형 안내 서비스

[영천=뉴시스] 경북 영천시는 제4회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수상자 12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영천시 제공) 2025.07.23. photo@newsis.com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제4회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수상자 12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포항테크노파크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의 협업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과 데이터 활용 분석 시각화 제안을 위해 마련됐다.
 
'고령화로 인해 발생하는 어르신들의 진료 관련 어려움을 해결하는 음성 기반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안한 '따기비팀'이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에 선정됐다.

이 팀은 9월 중 행정안전부 주최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 참가 자격이 부여됐다. 시는 본선 대회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영천시의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사업 우선 대상 지역 분석'을 제안한 '새공간 새지도팀'이 데이터 시각화 부문 최우수에 뽑혔다.

이 팀은 탐색적 공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노인과 체육 분야 사회기반시설의 우선 설치 대상 지역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AI(인공지능)시대에 다양한 제안을 수용해 미래를 여는 데이터 기반 행정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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