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경찰청은 지난 22일 전남 담양군 무정면과 대전면 일대에서 수해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남청은 기동대 경력 70명을 투입해 침수 주택 집기류 정리와 피해 농가 비닐하우스 정비 등 복구 작업을 도왔다.
앞서 전남에는 지난 17일 이후 사흘간 집중호우가 쏟아져 448억원의 피해가 발생, 담양은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사전 선포됐다.
◇전남 진도경찰서, 유관기관 합동 기초질서 캠페인 실시
전남 진도경찰서는 23일 오전 진도군 진도읍 아리랑 회전교차로에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민·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캠페인에는 경찰과 진도군, 진도군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여성일상지킴이 등 유관기관과 지역 치안파트너가 참여했다. 교통질서와 생활질서 위반, 무전취식·노쇼 등 서민경제 침해 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를 펼쳤다.
진도경찰은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계도와 홍보 중심의 활동을 이어간다. 이후 오는 9월부터 집중 단속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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