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의회는 지난 16일 발생한 서부우회로 가장교차로 옹벽붕괴 사고와 관련해 집행부의 긴급 조치사항 및 향후 복구 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고 23일 밝혔다.
집행부는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고 원인 규명과 신속한 복구,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시의회는 이번 사고와 관련,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한 신속한 대응은 물론 구조물 전반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을 강조했다.
이상복 의장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생명을 잃은 고인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의회가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 며 "시민의 일상 속에 안전이 다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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