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경남중기청, 화인 ‘글로벌강소기업’ 현판식 등

기사등록 2025/07/23 14:46:52
[창원=뉴시스]손한국(왼쪽서 두 번째부터) 경남중기청장이 지난 22일 ㈜화인 입구에서 전익찬 대표이사와 '글로벌강소기업 현판'을 부착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중기청 제공) 2025.07.2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2일 2025년도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강소+단계로 선정된 화인을 방문해 현판식 및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양산시에 있는 화인은 선박용 화재진압 시스템 제조 전문 기업이다.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에 3000만 달러 이상 수출실적을 달성하여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우수한 선박제품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각종 국제규격 선급 인증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납품 이후 사후관리도 철저히 대응하여 고객사들의 신뢰가 두텁다.

전익찬 대표는 "지속적인 성장 실적을 바탕으로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여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히고, "국내 제조 중소기업의 인력 채용과 고용 유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기능공 육성 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경남노사민정협의회, 김해 건설현장서 재해예방 캠페인

경남경총 경남노사민정협의회, 김해 건설현장서 재해예방 캠페인.(사진=경남노사민정협의회 제공) 2025.07.23.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경영자총협회에서 운영하는 경남노사민정협의회는 23일 김해시 삼계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여름철 폭염 대비 재해예방 및 중소기업 근로자 사기진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협의회 노동약자보호분과와 산업안전분과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양산고용노동지청, 대한산업보건협회 경남지역본부, 서경건설안전이 함께 했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의 위생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도구 사용 여부, 휴게시설 편의성 등을 확인하고,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냉음료 및 과일 빙수를 제공했다.

노사민정협의회 24일엔 창원지역 조선업종, 8월에는 기계제조업종이 밀집한 마산자유무역지역과 항공업종이 많은 사천 항공우주산업단지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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