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실장 국제통상경제 전문가…대미 관세 협상 중요도 고려"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송기호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이 경제안보비서관으로 22일 보직 이동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송 실장은 국제통상경제 전문가로서 현재 대미 관세 협상의 중요도를 고려해 경제안보비서관으로서 수평 보직 이동했다"고 밝혔다.
송 실장이 지난 13일달 국정상황실장을 맡은지 한달 여 만이다.
송 실장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 제30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국제통상위원장을 지냈고, 더불어민주당 통상대책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여권 통상 전문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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