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美 관세정책 우려로 속락 마감…1.51%↓

기사등록 2025/07/22 17:41:2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2일 미국 고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선행하면서 속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52.64 포인트, 1.51% 크게 내려간 2만2987.92로 폐장했다.

2만3301.66으로 시작한 지수는 2만2985.90~2만3486.08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35.47로 335.64 포인트 떨어졌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1.74%, 변동이 심한 제지주 0.70%, 건설주 1.31%, 금융주 0.36%, 식품주 0.21%, 방직주 1.42%, 석유화학주 1.95% 하락했다.

하지만 시멘트·요업주는 0.64%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912개가 내리고 110개는 올랐으며 43개는 보합이다.

시가총액이 전체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74%, 롄화전자(UMC) 1.15%,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1.82%, 타이다 전자 0.39%,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4.02%,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0.81%, 스쉰-KY 1.59%, 치훙 2.29%, 푸차오 0.90%, 젠딩 2.20%, 웨이촹 3.38%, 진쥐 3.65%, 신싱 3.75%, 화싱광전 5.41%, 캉페이 5.62%, 롄쥔 4.60%, 웨이싱 4.44%, 화청 3.80%, 젠처 3.87%, 난뎬 2.98%, 즈방 3.03%, 징위안 전자 3.06%, 웨이잉 2.18%, 허춘 2.99%, 타이광 전자 2.46%, 푸스다 0.70%, 촨후 0.20%, 웨이 3.85%, 샹숴 0.53%, AES-KY 3.23%, 징숴 3.83%, 르웨광 0.98%, 광바오 과기 0.86%, 즈마오 1.05%, 난야과기 3.34%, 야샹 1.31%, 롄융 0.51%, 난짜이 전자 2.41%, 화숴 2.66%, 자넝 2.67%, 신르싱 2.74% 떨어졌다.

해운주 창룽도 0.76%, 양밍 1.61%, 완하이 1.97%,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91%, 중화항공 1.44%, 아세아 항공 2.29%, 싱위항공 0.77%, 위안슝항 1.57%, 룽더조선 0.48%, 대만고속철 0.55%, 위룽차 2.60%, 중화차 2.60%, 허타이차 1.09%, 전자부품주 궈쥐 1.56%, 철강주 스지강 4.83%, 창룽강 0.89%, 건설주 싼디개발 0.13%, 궈타이 건설 1.83%, 궈양 1.86%, 징청은행 0.37%, 안타이 은행 0.73%, 퉁이증권 1.31%, 췬이증권 0.97%, 푸방금융 0.72%, 궈타이 금융 0.96%, 타이신 금융 1.70%, 카이지 0.98%, 궈퍄오 금융 1.22%, 디이금융 0.17%, 융펑금융 0.20% 밀렸다.

jpp-KY, 웨이화 과기(蔚華科), 화징(華經), 쉬쑨(旭隼), 룽화(隴華)는 급락했다.

반면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는 0.35%, 제린 0.11%, 훙양-KY 0.55%, 신딩 0.93%, 다량 2.10%, 톈한 2.16%, 정다 2.33%, 위안징 2.51%, 이텅-KY 3.68%, 광성 4.62%, 자쩌 1.35%, 다마이 2.71%, 화징전자 0.95%, 루이리 0.87%, 화칭 1.92% 상승했다.

통신주 중화전신 역시 1.16%, 대만 플라스틱 0.13%, 철강주 중국강철 0.26%, 다청강 3.18%, 타이완 시멘트 1.28%, 아세아 시멘트 0.89%, 중화화학 2.12%, 식품주 퉁이 0.46%, 장화은행 0.25%, 가오슝 은행 0.82%, 롄방은행 0.56%, 상하이 상인 0.23%, 화난금융 0.17%, 중신금융 0.35%, 자오펑 금융 1.07%, 위산금융 1.68% 올라갔다.

룽커(榮科), 징청과기(精成科), 시퉁(矽統), 웨이쉰(偉訓), 선다(神達)는 급등했다.

거래액은 4353억1500만 대만달러(약 20조5080억원)를 기록했다. 선다,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 위안다 대만 50 반(反)1, 췬촹광전, 췬이 대만정선 고식(群益 台灣精選高息)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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