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석호 진주부시장, 소비쿠폰 신청 현장 점검…"불편 최소화"

기사등록 2025/07/22 16:22:01
[진주=뉴시스]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 현장점검 나서.(사진=진주시 제공).2025.07.2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을 시작한 가운데 차석호 진주부시장(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TF 단장)은 발급 첫날 천전동 행정복지센터와 가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비쿠폰 교부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신청·발급창구의 동선과 지급 시스템을 점검하고 소비쿠폰을 신청하러 온 주민들에게 신청 방법과 유의 사항을 직접 안내하며 불편 사항이 없는지 세심히 챙겼다.

시는 지급률을 높이기 위해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 방문자 외에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이·통장과 봉사단체원의 협력을 받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은 9월12일까지이며, 지원금은 비수도권 지역 추가 지원으로 3만원을 더해 ▲일반시민 18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원이다.

소비쿠폰 신청 방법은 ▲신용·체크카드 충전(카드사의 홈페이지·콜센터·ARS 또는 카드사 제휴은행 방문) ▲진주사랑상품권 모바일 충전(진주사랑상품권 앱) ▲선불카드 수령(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중 선택 가능하다.

차석호 부시장은 이날 “관계 공무원과 신청 접수 봉사활동을 하는 봉사단체원들을 격려하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소비 진작 차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인 만큼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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