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지도는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노후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유사 사고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이진우 북부소방서장은 아파트 시설 전반을 둘러보며 안전 대책을 지켜달라고 주문했다.
주문 내용은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정상 작동상태 유지 ▲화재 시 피난 행동요령 및 설비 사용법 숙지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금지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수칙 준수 등이다.
이 서장은 "아파트 화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20년이 넘고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 중"이라며 "입주민들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주의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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