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유람 타임슬립 여름편' 참가모집…회당 20명 선착순

기사등록 2025/07/22 15:01:36
[대구=뉴시스]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문화예술과 시간여행을 결합한 '시대유람 타임슬립: 여름편'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수성문화재단 제공) 2025.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문화예술과 시간여행을 결합한 '시대유람 타임슬립: 여름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조선 타임슬립' 전통문화 투어 시범운영 후 참가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보강한 이번 투어는 25일부터 8월31일까지 총 15회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들안예술마을의 공예 체험을 시작으로 수성못을 거닐고 전통한복과 근대의상으로 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 전시를 관람한다. 고모역 복합문화공간에서는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투어에 참가한다.

미술관 투어는 단순한 관람이 아닌 예술과 역사를 넘나드는 시간여행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미술관 배경의 인생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회차 당 최대 20명 선착순 모집이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거점인 들안예술마을과 수성못, 미술관을 연결하며 수성구의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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