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파이낸셜, 'CEO IR Day' 개최…글로벌 핀테크 리더 도약 선언

기사등록 2025/07/22 13:58:41

글로벌 사업 비전 및 신규 사업 전략 공개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 생태계 구축 추진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헥토파이낸셜은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을 초청해 'CEO IR Day'를 개최하고, 글로벌 확장 계획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등 신규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최종원 대표는 글로벌 결제 및 정산 시장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해외 사업 확장 전략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지급결제 시장 선점 계획을 소개했다. 헥토파이낸셜은 일본과 중국 등 현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가 간 금융 거래의 편의성을 높이는 지급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회사는 현재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에 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결제·정산 금융 네트워크를 구축해 '범아시아 핀테크 리더'로 자리매김한 뒤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아울러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사업 방향도 공개했다. 헥토파이낸셜은 신뢰 기반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및 정산 전반에 안정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유통 구조를 마련하고, 새로운 지급수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는 "현금기반 결제 및 정산 시장에서 국내 1위 사업자로서, 은행권과의 공고한 네트워크는 스테이블코인 사업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현재 준비 중인 해외 파트너십과 실증 사업 계획 등도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헥토파이낸셜의 글로벌 확장 원년이 될 것"이라며 "현지화 전략과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 간 크로스보더 상거래 지급결제 서비스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발표한 무상증자 결정 배경도 설명했다. 회사 측은 "자본금 확충과 유동성 확대를 통해 기관투자자 유입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약 36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과 병행해 주주가치 제고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무상증자는 1주당 0.5주의 비율로 진행되며,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5일이다. 증자 완료 시 총 발행주식 수는 1397만주로 늘어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