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대전본부와 협약…장애인 취업 도움 기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보건대학교는 학교법인 청운학원 변운석 이사장이 교내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 임미화 본부장과 경·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고용 의무사업주가 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발행주식 또는 출자총액의 50%를 초과 투자해 설립한 회사다.
자회사가 장애인을 고용하면 모회사 고용으로 간주, 고용부담금을 감면해 준다.
임 본부장은 "보건특성화를 갖춘 대전보건대 학교법인 청운학원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추진에 감사드린다"며 "성공적인 설립이 되도록 공단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변 이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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