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강원FC와 리그 홈 경기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가 강원FC와의 홈 경기에서 홈 관중 대기록에 도전한다.
전북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3라운드를 치른다.
14승6무2패(승점 48)로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전북은 이날 경기에서 2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36)과의 차이를 더 벌리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전북은 이날 경기에서 승점 3뿐 아니라, 관중 신기록과 무패 행진 등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이번 시즌 K리그1 11번의 홈 경기를 치르며 누적관중 19만4805명을 기록한 전북현대는 이날 경기에서 20만 관중 돌파를 앞두고 있다.
21일 오전 기준 평일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시즌 티켓을 제외한 일반 예매만 8000여 명을 넘어서고 있어 홈 관중 20만 기록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이 예정대로 경기장을 찾는다면, 전북은 지난 2012년 실 관중 집계 이후 최단경기(12경기) 20만 관중을 달성하게 된다.
또한 지난 3월16일 포항스틸러스전으로 시작으로 지는 법을 잊은 전북은 130여 일간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강원을 상대로 리그 19경기 무패에도 도전한다.
전북은 코리아컵 등 공식전으로 시선을 확장하면 21경기 동안 무패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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