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는 인사혁신처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선정된 퇴직 조달공무원 3명이 전문 컨설턴트로 참여, 공공조달시장에 첫 진입하는 중소기업 관계자에게 실무중심의 조달행정과 현장 경험을 전수했다.
공공조달길잡이는 조달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기업을 위해 조달제도 전 분야에 걸쳐 1대 1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공공판로지원 제도다.
지난해 처음 도입돼 1년여 만에 1000여건 이상의 상담실적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달청은 올해 5월부터는 퇴직공무원 3명을 전문 컨설턴트로 추가 선발해 다양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조달청 관계자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공공조달길잡이 제도와 인사혁신처의 사회공헌사업이 부처 협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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