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전주를 대표하는 풋살 명문구단 '전주매그풋살클럽'이 '전주시민풋살구단'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전주매그풋살클럽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0일 전주 갑기회관에서 '전주시민풋살구단' 출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전주시민풋살구단은 출정식과 함께 2025 FK컵 참가도 선언했다.

전주시민풋살구단은 두달 전 개별적 홍보와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총 140여명의 자발적 후원인 모집에 성공했다. 모두 소액 후원을 통해 시민참여형 구단 출범에 보탬이 됐다.

특히 갑기회관은 이날 전주시민풋살구단의 공식 후원업체로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이영진 전주시민풋살구단 단장은 "시민들의 후원은 스스로 만든 프로스포츠 구단을 보고 싶다는 열망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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