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 '더위사냥축제'가 NH농협은행 평창군지부를 비롯해 주요 후원사들의 든든한 지원속에 풍성한 축제를 예고했다.

21일 평창군에 따르면 축제 공식 후원사는 NH농협은행 평창군지부, 대화농협, 대화신협, 평창영월정선축협 대화지점, 빙그레, 모나용평, ㈜농업회사법인 대학두유,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 강원감자영농조합법인, 대화면사회기관단체 등이다.

공식 후원사들은 축제 기간 브랜드 부스를 운영해 지역 농축산물과 특산물, 시원한 음료·간식 등을 제공하고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체험존, 포토존, 증정 이벤트 등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협찬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평창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대화면을 비롯한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의 의미를 담고 있다.

평창군은 후원사들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 운영에 힘쓰는 한편 참여 기업과 기관의 사회 공헌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홍보 활동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

'2025 더위사냥축제' 주제는 "환상적인 여름(Fantastic Summer)"이다. 내달 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개막식(2일)과 10일간 이어지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여름철 무더위를 날릴 예정이다.

김복재 군 관광정책과는 "공식 후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덕분에 올해 축제가 한층 풍성해질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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