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일레븐, 영덕군서 희망의 '풋볼 페스타' 개최

기사등록 2025/07/21 11:54:41
[서울=뉴시스] 풋볼페스타 이미지. (사진=베스트일레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축구전문 매체 베스트일레븐은 자체 주최하고 경북 영덕군이 후원하는 '영덕 풋볼 페스타 썸머리그'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영덕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유치부부터 순수 아마추어 초등부와 중등부 그리고 엄마 풋살 등 9개 부문 92팀이 참가하는 이번 페스타는 지난 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개최하는 여름 머무름의 행사라고 한다.

한낮 무더위를 피해 오전과 늦은오후-야간시간을 이용해 경기를 진행하며, 전-후반 각 1회 이상의 쿨링브레이크를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또 참가하는 전 선수에게 영덕 고유의 바다색을 입힌 스포츠기능성티셔츠와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제공하는 파니니 축구카드를 선물로 증정하며, 건강관리와 안전 예방을 위해 스포츠안전재단의 스포츠 공제도 가입된다.

전 일본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였던 모리시타 신이치의 골키퍼 클리닉은 물론, 초등 6학년 부문 우승 클럽에는 해외 교류, 연수 지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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