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조현 신임 외교부 장관이 2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분향 및 참배를 했다.

방명록에는 "순국선열의 뜻을 받들어 국익을 지키는 실용외교를 펼쳐 나가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참석한 뒤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한편 오는 8월 1일 실시되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위 실장은 마코 루비오 미 국가안보보좌관 겸 국무장관 등과 관세 협상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청문 절차를 마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 장관 등도 이르면 이번주 방미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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