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부인' 자리 브로커 통로로 만들어…반드시 단죄해야"
박 후보는 이날 '김건희, 권력을 팔아 돈을 챙겼다'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김건희 집사는 코바나컨텐츠 감사이자 위조 잔고증명 공범, 15년 최측근"이라며 "이 집사가 운영한 회사에 돈을 넣은 기업들은 모두 수사 중이던 곳들이다. 그런데 투자가 시작되자 수사는 잠잠해지고 징계는 약해졌다"고 했다.
이어 "김건희는 '영부인'이라는 자리를 이권 브로커의 통로로 만들었고 윤석열은 침묵으로 범죄를 덮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을 향해 "국민은 더 이상 속지 않는다. 반드시 진실을 밝혀야 하고 법 위에 군림한 권력, 반드시 단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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