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대한영상의학회로부터 의료영상 품질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으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 인증은 대한영상의학회가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체계 정착을 위해 수련병원이 품질관리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성적이 우수한 의료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특히 칠곡경북대병원은 컴퓨터단층촬영(CT)과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유방촬영 의료영상(Mammography)에 대한 장비, 인력, 시설, 일반 및 방사선 안전관리, 환자권리, 의무기록 및 판독, 감염관리의 필수항목과 질 관리 등의 권장항목의 품질관리가 우수하고 지역의 타 의료기관 의료영상 품질관리에도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모범 수련병원으로 지정됐다.
칠곡경북대병원 영상의학과 김혜정 과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보다 향상된 영상 품질과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 인증기간은 이달부터 2028년 6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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