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름 많고 산지 가끔 비…"해안 폭염" 

기사등록 2025/07/21 05:01:00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다시 무더위가 찾아온 15일 오후 제주시 용담해안도로변의 한 카페 정원에 '100년에 한 번 꽃을 피운다'는 용설란(龍舌蘭)이 뜨거운 태양 아래서 개화 직전으로 자라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용설란은 잎의 모양이 용의 혀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멕시코 원산으로 주로 사막지역에 자생한다. 주로 관상용이나 잎은 약용하기도 하며, 제주에서는 과수원 둘레나 텃밭·집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2025.07.15.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월일인 21일 제주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며 "해안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늦은 오후 사이 중산간과 산지를 중심으로 5~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평년 24~25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평년 29~31도)로 분포할 것으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1~2.5m로 비교적 높게 일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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