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전날 방미특사단 명단 발표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미 특사단이 오는 23일 출국할 전망이다.
여권 관계자는 18일 통화에서 "23일 출국을 목표로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방미 일정은 21일께 최종 확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전날 박 전 회장과 더불어민주당 한준호·김우영 의원이 포함된 대미 특사단 명단을 발표했다.
우상호 정무수석은 "대통령 취임 이후 변화된 대미 상황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여러가지 이해를 높이기 위한 성격의 특사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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