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첫 외국인 의정자문위원…제레미 마이클 퀵

기사등록 2025/07/18 17:25:48

부산시 외국기업 투자 확대 등 정책수요 대응

[부산=뉴시스] 부산시의회는 18일 제9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기획재경분과)으로 제레미 마이클 퀵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2025.07.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의회는 제9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기획재경분과)으로 제레미 마이클 퀵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시의회 첫 외국인 자문위원이다.
 
그는 부산시 외국기업 투자 확대 등과 관련한 자문위원의 다양한 의견 청취 등을 통해 향후 의정자문위원회의 운영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그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울산알루미늄 최고경영자(CEO)로 재임했다. 현재는 대한민국 내 외국 기업을 위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JQM Advisory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자문위원 위촉은 강철호 의원(운영위원장)의 소개와 성창용 의원(기획재경위원장)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제9대 부산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임기는 내년 6월30일까지다. 부산시의회 의정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 현안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분야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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