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피해 복구·이재민 구호품 지원 등에 사용 예정
HD현대오일뱅크 본사 및 대산공장이 위치한 서산에는 지난 16일과 17일 이어진 497㎜(누적) 폭우로 2명이 숨지고 토사 유출, 침수 등 다수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시간당 최고 107.1㎜의 비가 내리면서 피해를 키웠다.
이에 HD현대오일뱅크는 HD현대1%나눔재단을 통해 긴급 수해복구비를 마련, 시와 상생에 나섰다.
시는 이번 긴급 복구비를 침수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전례 없는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