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서비스의 무한진화"…보람상조, 고객 접점 늘린다

기사등록 2025/07/20 08:01:00

반려동물 상조·생체 보석 브랜드 론칭 등

[서울=뉴시스] 보람상조의 반려동물 전문 상조 브랜드 '스카이펫'. (사진=보람그룹 제공) 2025.07.2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보람상조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타 기관 제휴 등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보람상조는 지난 2023년 반려동물 전문 상조 브랜드 '스카이펫'을 선보이고 사람의 생체 원소를 합성해 사파이어를 제작하는 보석 브랜드 '비아젬'을 론칭한 바 있다. 또 크루즈 전문기업 '두원크루즈페리', 글로벌 골프리조트 '아티타야' 등과 제휴를 맺어 가입자의 서비스 선택권을 넓혔다.

보람그룹의 기업 간 거래(B2B) 전문 계열사인 보람카네기는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전국 약 700개 센터 종사자 등에 상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밖에 생활 체육 증진을 위한 '보람할렐루야 프로탁구단'도 운영하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조는 단지 이별을 준비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삶의 의미와 경험을 설계하는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친밀함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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