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공동주택 '찾아가는 반려식물 병원' 9~10월 운영

기사등록 2025/07/18 13:14:50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 안내. (사진=양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공동주택 입주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식물 병원’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생활 속 도시농업 확산을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반려식물 병원은 가정이나 일터에서 키우는 반려 식물의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병든 식물의 관리방법을 알려주는 사업이다.

신청 단지에는 양평군의 반려식물 전문가 과정 수료자들로 구성된 강사가 방문해 식물 관리 방법을 교육하게 되며, 최소 30명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입주자 대표 또는 관리사무소장, 일반 단체 대표자가 양평군농업기술센터 본관 2층 농업경영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양평군 관계자는 “반려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 흐름에 맞춰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도시농업의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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