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98개국 언어 실시간 번역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캠퍼스 환경 조성
중앙대 정보통신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행정 서비스 품질을 이기 위해 신규 통역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해당 시스템은 AI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최대 98개국 언어를 실시간으로 번역하고 자막으로 제공한다.
중앙대는 외국인 유학생과 관련된 학생생활상담센터, 단과대학 교학지원팀 및 학과사무실을 시작으로 점차 시스템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보통신처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행정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에는 40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