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LG유플러스는 경기북부경찰청과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유플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안내한다. 유플위크는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연계하여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체험형 프로모션이다.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유플위크 기간 동안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경기북부경찰청과 공동 제작한 피싱 예방 홍보물을 바탕으로 스미싱·피싱 예방법을 안내한다.

오는 26일까지 매장을 방문한 고객 중 경찰청이 제작한 보이스피싱 예방 웹 매거진 ‘월간 피싱 제로’를 QR코드로 확인하고 유플위크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은 포돌이·포순이 인형, 경찰차 USB 등 추가 경품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매장에서는 ‘U+ 보안전문상담사’가 스마트폰의 보안 수준을 점검해 준다. 또 실시간 통화 패턴을 분석해 보이스피싱 위험을 탐지하고 위변조된 목소리까지 찾아내는 ‘익시오(ixi-O)’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앞으로 LG유플러스와 경기북부경찰청은 보이스피싱뿐 아니라 다양한 스미싱·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