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촌체험으로 무더위 잡고 농촌관광 활성화 나선다"

기사등록 2025/07/18 07:21:20

8개 농촌체험농장에서, 9월까지 농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진주=뉴시스]진주시, 농촌관광 활성화 천연염색 체험.(사진=진주시 제공).2025.07.1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9월말까지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관내 8개의 농촌체험농장에서 도시소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농촌 체험 프로그램은 '진주 하모, 신난다! 아요~'라는 주제로 농업과 농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천연염색, 원예체험, 매실·홍시 고추장·팜피자 만들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시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지난 16일 소비자와 생산자 간 상생 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올바른 인식과 일상생활 속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화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조해숙 소장은 “이번 농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촌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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