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BNK경남은행, 맨발걷기 체험장 김해시 기증 등

기사등록 2025/07/17 22:41:23
[김해=뉴시스]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오른쪽서 네 번째)이 17일 김해시청에서 홍태용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경남은행은 김해 주촌면 무지개공원 내 맨발걷기 체험장을 조성해 기부했다.(사진=BNK경남은행 제공) 2025.07.17.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17일 김태한 은행장이 김해시청에서 주촌면 무지개공원 내 맨발걷기 체험장 기증서를 홍태용 시장에게 전달하고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BNK경남은행은 주촌면 무지개공원 안에 7000만 원을 들여 황톳길 조성, 도시바람길숲 내 세족장 및 송풍시설(에어건) 설치 등 맨발걷기 체험장을 완공했다.

김태한 은행장은 "김해시와 BNK경남은행이 협력해 조성한 주촌 무지개공원 맨발체험장과 도시바람길숲을 김해 시민들 품에 안겨드리게 돼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10일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사랑의 선풍기 600대를 김해시에 기탁했다.


 ◇육군종합정비창, 창원 취약계층에 선풍기·여름이불 전달

경남 창원 의창구 소재 육군종합정비창 봉사동아리 '더함세(더불어 함께하는 세상)'는 17일 경남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와 여름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더함세 회장은 모진수 사무관은 "올 여름이 정말 덥고 습한 것 같다. 선풍기 한 대와 이불 한 채이지만 어르신들께는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시원한 바람 같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더함세'는 지난 2007년 충남 '태안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결성되어, 지금까지 결연 후원, 소외계층 지원 등 이웃사랑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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