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자 박현경 상금 1억원 등 총 3억원 조성
KLPGA와 E1은 지난 5월 열린 제13회 E1 채리티오픈을 통해 자선기금 약 3억원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는 우승자인 박현경이 상금 1억원을 기부하는 등 투어 선수들의 적극적인 나눔 참여가 더해져 역대 최대 규모의 자선기금이 마련됐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조성된 자선기금 중 2억5000만원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네이버 해피빈에 전달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과 한부모·미혼모 가정 및 청소년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약 5000만원의 잔여 기금으로 KLPGA는 여성 관련 사회복지 시설에 기금 및 물품을 전달하고, E1은 장애인 의류 지원 사업을 진행한 계획이다.
KLPGA 선수 대표로 참석한 박현경은 "채리티오픈 우승자로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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