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지역 내 농업인들이 직접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농업예산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수요조사는 농업인 단체 및 개별 농업인이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이나 단체는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제안서를 작성해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은 관련 부서의 검토 및 심의를 거친 후 예산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2026년도 농업예산'에 반영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농민참여 예산 수요조사를 통해 농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 예산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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