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새마을문고 경남거창군지부(회장 변희창)는 16일 읍면 문고 지도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곡성군 조태일 시문학관에서 2025 새마을문고 활성화 사업, ‘인문학 기행’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문고 지도자 40여 명은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현대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조태일 시문학관의 전시 해설을 듣고 시인의 육필 원고, 유품, 대표작 등을 직접 관람하며 그의 문학정신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새마을문고 거창군지부는 매년 여름 휴가철에 수승대 관광지 내에서 피서지 문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7월 25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8월 1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 거창교육지원청, 신규 민원담당자 맞춤형 멘토링 실시
경남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신종규)은 최근 증가하는 고위험 민원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민원담당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민원업무담당자 멘토-멘티제 연수’를 신규 공무원(2년차 미만)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연수는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특이민원 유형별 사례를 기반으로 구성된 워크시트를 활용하여 멘티(신규 민원담당자)가 스스로 상황을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작성하면 멘토가 그에 대해 실무 팁과 경험을 공유하는 참여형 실습 프로그램이다.
특히 단순 이론 전달에서 벗어나 전 과정에서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신규 민원담당자들이 궁금해하던 실무 질문에 대해 직접 듣고 조언을 구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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