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기초과학지원연구원, 소재·노화 연구 협력 '맞손'

기사등록 2025/07/16 14:08:36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소재 및 노화·노인성 질환 분야에서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양성광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 등 두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북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첨단소재 산업 발전과 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한 기반기술 확보에 힘을 모아 세계적 수준의 연구 플랫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소재 및 노화연구 분야의 도전적 연구과제 공동 수주 및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R&D 역량 강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연구 및 교육 관련 협력, ▲과학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교육 지원 ▲해외 우수연구자 초빙과 국제 공동연구 프로그램 운영 ▲국제 공동워크숍 개최 등이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결합돼 세계를 향하는 연구거점 도약의 큰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초과학은 응용과 산업을 견인하는 토대인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선도할 융합 연구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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