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남구는 지역 내 초중 6개교 150명을 대상으로 미군 부대 현장 수업 남구 '글로벌 앞산캠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4개교 117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학교와 학생들의 전폭적인 참가 의사와 주한미군 대구기지의 적극적인 협조로 캠프 규모는 확대됐다.
글로벌 앞산캠프 사업은 미군 부대 3곳이 주둔하고 있는 남구의 특수 여건을 활용해 지역 초·중학생들에게 미국 문화를 경험하고 생활 영어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시작돼 현재까지 학생 3091명이 참여했다.
◇달서구, 인구 위기 공동 대응 업무협약
대구 달서구는 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및 36개 회원 단체와 초저출생 인구 위기 극복과 결혼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은 급격한 인구 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긍정적 결혼·출산 문화의 확산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긍정적인 결혼문화 확산 ▲미혼남녀 만남 주선 지원 ▲결혼장려사업 홍보 및 자원 연계 등이다.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예방 집단 상담
대구 달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샘초등학교 8학급과 남부초등학교 4학급을 대상으로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예방 집단상담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6년째 집단상담을 운영 중이다.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학교 및 관계 기관 대상 집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세부 교육 내용은 ▲개인의 미디어 사용 습관 점검 ▲미디어의 과도한 사용이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 탐색 ▲건강한 사용을 위한 실천 계획 수립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