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통계청, 6월 고용동향 발표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6월 광주 취업자 수가 5000명 감소한 반면, 전남은 3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5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6월 광주시 고용률은 61.2%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이트 하락했다.
취업자는 78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000명 감소했다.
산업별 취업자를 보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4000명, 2.9%), 건설업(3000명, 4.5%),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000명, 0.5%)에서 증가했으나 농림어업(-8000명, -33.5%), 광공업(-4000명, -3.9%), 전기·운수·통신·금융업(-3000명, -2.7%)에서 감소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6.5%로 0.3%포인트 하락했다.
6월 광주시 실업률은 3.1%로 전년동월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는 2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000명 증가했다.
6월 전남도 고용률은 66.9%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101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000명 증가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 6000명, 4.5%), 광공업(1만 3000명, 13.2%),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 2000명, 16.1%)에서 증가했다.
반면 농림어업(-2만5000명, -11.5%), 건설업(-6000명, -7.4%), 도소매·숙박·음식점업(-6000명, -3.5%)에서 감소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71.2%로 0.7%포인트 상승했다.
6월 전남도 실업률은 2.5%로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실업자는 2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00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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