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착, 내일도착' 서비스 도입…"배송 경쟁력 강화"
서비스 시작은 17일 주문 건부터다.
아워홈몰에서 전일 자정 전까지 결제를 완료한 주문 건은 전국 모든 지역(도서 산간 제외)에 다음날 배송된다. 서울과 경기 등 일부 지역은 오전 주문 시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적용 제품은 냉동·냉장 간편식과 육·가공류, 김치류 등 아워홈이 직접 제조한 제품이며 향후 적용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배송일을 주 7일로 확대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안정적으로 제품을 배송한다.
아워홈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카테고리 다변화와 맞춤형 프로모션 확대 등 자사몰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고객 연령과 구매 건수, 선호 제품, 재구매율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고객 맞춤 상품추천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결과 아워홈몰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신규 가입자 수도 230% 늘었다.
아워홈 관계자는 "배송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자사몰의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