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등 3곳에서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뱃들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이달 18일부터 8월2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유수풀, 중형 워터슬라이드, 워터버켓, 페달보트, 워터롤, 분수터널 등 체험형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유아 전용공간에는 에어풀, 워터팡팡, 징검다리 슬라이드 등을 설치했고 폭염을 피해 쉴 수 있는 무더위 쉼터도 설치했다. 현장안전요원 14명을 배치하고 주말에는 주차요원 2명을 증원한다.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야외광장 물놀이장은 이달 26일부터 8월10일까지 1일 3회(오전 10~낮12시, 오후 1~3시, 오후 3~5시) 개방한다.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물놀이장은 8월24일까지 오전 9시30분~11시30분, 오후 1시30분~5시30분까지 운영한다. 족욕체험장, 스파체험장, 대형물놀이장 등을 설치한다. 이 시설은 숙박이용객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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