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명 참가, 5개 종목서 실력 겨뤄
한국교통장애인 경북협회(김락환 회장)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메인 행사인 정보화 경진대회에는 총 185명이 참가해 성인부와 학생부로 나눠 5개 종목(인터넷 검색, 문서작성, 타자, 에듀테인먼트, 컴퓨터활용능력, ITQ파워포인트)에서 기량을 겨뤘다.
장애인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사회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가 정보화 역량을 키우고 사회 참여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모든 참가자들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사)한국교통장애인 경북협회는 1995년 설립된 이후 교통사고 예방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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