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동행의 길: 현안 진단과 개선 방안' 주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동행의 길: 현안 진단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두는 이번 학술회의는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해 열린다.
학술대회는 북한이탈주민과 동행하는 데 필수적인 관련 법·제도의 현주소를 검토하고 정책 제안과 법적 과제를 제시하는 자리다.
행사는 강종석 통일부 인권인도실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며 ▲박현선 북한이탈주민학회 회장의 환영사 ▲홍용표 한양대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단 단장의 축사 등이 진행된다.
본 행사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세션에서는 ▲북한이탈주민 가족 구성의 다양화에 따른 정책 방향 ▲북한이탈주민 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 안전망 강화 방안 ▲북한이탈주민의 인식 개선과 사회 통합 촉진 방안 등 실질적 주제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홍 단장은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이들이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넘어 함께 손잡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해 "이번 학술회의가 북한이탈주민과의 '진정한 동행'이 무엇인지 성찰하고, 그 길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