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첫 무대…매주 금·토 오후 7시
10월까지 진행…음악·마술·불꽃쇼 등 다채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서귀포 새연교 경관과 야간 조명을 배경으로 음악·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행사가 열린다.
서귀포시는 오는 25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금토금토 새연쇼'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새롭게 선보이는 새섬공원의 야간 조명과 새연교 경관을 배경으로 음악 공연, 마술쇼, 댄스, 마임 퍼포먼스, 불꽃쇼, 음악 분수쇼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여름 개최해 온 '새연교 콘서트'를 확대해 공연 횟수를 늘리고 불꽃쇼 등 새로운 시각적 볼거리를 더한 행사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 명동로와 이중섭로 일대에선 '토토즐', 27일 원도심에선 문화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도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금토금토 새연쇼'는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야간 문화 체험과 감동을 선물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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