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콘텐츠 개발과 실무 중심 교육과정 및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대학 내 시설 및 장비 활용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한국영상대는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실무 체험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특수영상 분야 학생들에게 취업 연계 기회와 창의적 프로젝트 참여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협약은 지난해 말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정된 '대전(서구·유성구) 특수영상콘텐츠 특구'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창업·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기간은 특구 지정 종료일인 2029년 12월31일까지다.
서철모 구청장은 "서구가 지향하는 미래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대학 교육 역량과 자산을 바탕으로, 특수영상콘텐츠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들에게 더 많은 실무 기회와 취업의 길을 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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