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5일 오전 7시28분께 부산 기장군 동해선 일광~월내역 구간 내 하행선에서 운행 중이던 화물열차가 고장으로 멈춰섰다.

고장이 발생하자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하행선 열차 운행을 중단한 채 응급조치에 나섰다. 이후 1시간만인 오전 8시28분께 하행선 운행을 재개했다.

이 과정에서 코레일은 상행선(부전 방면)으로 상·하행 열차를 교대로 운행했다. 이로 인해 일반열차 1대 약 15분, 전동열차 7대 10~25분 지연 운행됐다.

코레일은 화물열차의 정확한 고장원인을 파악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