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소비자들에게 한우 저렴 제공 목적
18~20일,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671개소서 할인
21일~내달 10일, 전국 온·오프라인 업체서 진행
1등급 등심 100g, 5700원 이하서 구매할수 있어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할인행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한우를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는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671개소에서, 이후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는 대형마트 등 전국 온·오프라인 업체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품목은 등심, 양지, 불고기·국거리류다. 등급은 1++등급에서 2등급까지 다양하다.
이는 지난해 7월 소비자가격과 비교할 경우 각각 등심은 32.7%, 양지는 24.3%, 불고기·국거리는 26.1% 저렴한 수준이다.
업체별·매장별 행사 참여기간은 재고 사정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별 농협 하나로마트 매장과 업체별 행사 일정은 오는 18일부터 한우자조금(hanwooboard.or.kr)과 전국한우협회(ihanwoo.org), 농협경제지주(nhabgroup.com)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용덕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무더운 여름, 맛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생산자단체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물가부담 경감 차원에서 한우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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